[상주] 상주문화원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전개

    입력 : 2020.06.01 14:44   

- 낙암서원 내외부 주변 환경 정비작업 펼쳐 -

 

[문화예술과]상주문화원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전개.jpg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의 문화재 지킴이 봉사단(단장 이형규)은 지난 5월 29일 중동면 죽암리의 향토문화유적지 낙암서원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환경 정비작업 활동을 펼쳤다.

 

상주문화원 문화재 지킴이 봉사단은 2009년 9월 17명의 단원으로 출범해, 매월 마지막 금요일마다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고 있다.

 

한편 낙암서원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1796년 건립되고 1870년 훼철된 것을 1987년에 복원됐으며, 사당의 명명을‘상덕사’라고 한 의미는 법을 따르는 것이 상(象)이며, 백행의 근본으로 충효인의예지신(忠孝仁義禮知信), 경(敬)과 겸양과 너그러운 용서와 근검을 위하는 것이 모두 덕(德)에 해당 된다고 해서 사당을 상덕사(象德祠)라고 명명했다.

 

이곳에는 서계(西溪) 김담수(金聃壽)와 두 아들인 월담(月潭) 김정룡(金廷龍), 국원(菊園) 김정견(金廷堅)이 배향되어 있다.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주변을 말끔히 정비함으로써 문화재를 보존하고 방문객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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