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내서중, 꿈 넓히러 서울서 진로체험

    입력 : 2019.11.22 18:50   

- 자유학년제, 꿈 넓히기 진로체험활동 운영 -

 

내서중 보도자료 사진 1.jpg

내서중학교(교장 강맹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2일로 자유학년제를 보내는 1학년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서울서 꿈 넓히기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의 전반적으로 학생중심으로 기획되고 진행된 가운데, 학생들은 평소 학급 활동을 하던 모둠별로 회의를 개최하여, 진로체험활동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체험 섭외에서 예산 요청까지 모둠원과 논의를 거쳐 교사들의 지도하에 모둠별로 준비를 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은 이동을 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결의하여, 동서울터미널에 내린 학생들은 모둠별로 계획에 따라 관심 분야를 팀별로 찾아 체험지로 이동해 체험을 하고 직업인들과 인터뷰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모둠별로 모든 순조롭게 이끌어 갔다.

 

이들은 하루 모둠별 활동을 끝내고 학생들은 대학로로 이동하여 전체체험활동으로 계획된 뮤지컬을 관람하였으며,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의 무대와 전문 예술인들의 연기와 노래는 평소 밴드나 통기타 연주를 하며 음악적인 재능을 키우고 있던 학생들에게는 잠재된 끼를 더욱 돋우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모든 학생들에게도 관람을 통하여 문화 예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 이들은 둘째날 아침에는 숙소 근처 조선통감관저터에서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의 현장을 탐방을 시작으로 2일차 일정을 전체체험활동으로 시작하였으며, 학생들은 역사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국권상실의 현장을 마음에 담았고, 나라의 소중함과 국권수호의 정신을 새롭게 인식 하면서, 전체 활동을 끝내고 학생들은 모둠별 체험지로 이동하여 2일차 모둠별 체험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학생들은 이틀간 서울 지역을 종회무진 이동하면서 다양한 박물관, 도서관, 이색애완동물샵, 대학교, 전자상가, 왕궁, 문화의 거리, 미술관, 사학의 명문학당, 대형서점, 서울의 유명한 거리 체험 등 소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체험지를 직접 기획 선정하는 등 주입식 방식의 교육 생활을 탈피하여, 자율적이고 능동적 참여교육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매우 뜻 깊은 체험활동 시간이 됐다.

 

이에 강맹현 내서중학교장은 진로체험의 폭이 좁은 소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든 체험들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서울지역 진로체험으로 학생들의 꿈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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